우크라이나 캐롤이 어떻게 세계적으로 제일 유명한 크리스마스 노래가 되었을까? 우크라이나 작곡가 미콜라 레온토비치(Микола Леонтович)는 약 20년 동안 '슈체드리크'(Щедрик)의 편곡 작업을 했다. 그는 포딜랴 지역에서 민속자료를 수집하는 중 이 고대 노래를 처음으로 들었다. 처음으로 레온토비치 작곡가의 '슈체드리크'는 1916 년에 키이우에서 연주되었는데 대단한 성공이었다. 그때 세계에 이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크라이나 인민 공화국이라는 신생 국가를 휘날리기 위해 외교적 아이디어가 탄생했다. 우크라이나 국립 합창단이 세계 순회 공연을 하고 있었다. 5년 만에 문화사절단은 유럽 전역은 물론 미국까지 방문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의 캐롤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는 동안 우크라이나는 볼셰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