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예술

우크라이나 영화제, 국내 최초 개막

anamong 2022. 11. 1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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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에 ‘시네마에이드 마라톤'이라는 우크라이나 영화제가 한국에서 최초로 개막했습니다.

개막식은 서울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개회식에서 모든 참석자들은 주한우크라이나 대사관으로부터 선물을 받게 되었는데,

기념품 중에는 핸드메이드 팔찌도 있었습니다. 그 팔찌와 다른 우크라이나 핸드메이드 제품을 아래 링크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수익금 전액을 우크라이나에 전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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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로 포노마렌코(Дмитро Пономаренко)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도 영화 마라톤 개막식에 참석해 연설을 했습니다.

드미트로 포노마렌코(Дмитро Пономаренко)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우크라이나 영화는 아직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우크라이나는 현대 영화의 탄생에 중요한 역할을 했고, 소련 시절 이름을 떨쳤던 많은 감독들이 우크라이나인이었습니다.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리 모두는 우크라이나에서 전개되는 공포스러운 상황을 목도해 왔습니다. 전쟁은 수백만 명의 우크라이나인의 삶에 영향을 미쳤고, 영화인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러시아가 우리의 문화 유산을 파괴하려 하지만, 많은 영화 감독과 배우가 계속 우크라이나에서 작업을 하면서 우리 문화를 세계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재능 있고 자유를 사랑하며 용감한 우크라이나인들이 세계에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잠시 후 개막작으로 상영될 미하일로 일리엔코 감독의 영화 '들로카는 역사 속에서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겪으면서도 강한 의지로 다시 일어선 우크라이나를 은유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국제 사회의 지원으로 우리는 다시 일어설 것이고, 전세계는 재능 있는 우크라이나 영화 감독들이 제작한 새롭고 재미있는 영화를 보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우크라이나 영화제 개막식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연설

 

개막작 ‘톨로카’는 우크라이나 국민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타라스 셰우첸코의 시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우크라이나의 격동적인 역사를 서정적인 이야기로 나타낸 작품입니다.

미하일로 일롄코 '톨로카' 감독의 연

"톨로카"(Толока), “캐럴 오브 더 벨스”(Щедрик), “DZIDZIO 콘트라베이스” (DZIDZIO Контрабас), “11명의 모르신의 아이들”(11 дітей з Моршина) 총 4편의 영화가 상영되고 있습니다.

 

영화제가 11월 20일까지 진행하며 표는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koreafilm.or.kr/

 

한국영상자료원

 

www.koreafilm.or.kr

'시네마 에이드 마라톤' 우크라이나 영화제의 개막식에 대한 제 유튜브 브이로그를 보세요~

 

https://youtu.be/jJDccppEQ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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