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달 동안 바흐무트는 러시아의 침공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저항이 가장 치열한 곳이 되었다.
부상당한 민간인과 군인의 사진들이 공유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인구의 대량 학살이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음을 상기 시켜준다.
그 곳에서 매일 일어나는 대결이 매우 힘듭니다. 그 곳에서 적과 싸우는 우리 군인들에게 매일, 매 시간 감사합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최고사령부 본부회의 결과에 따라
4개월 동안 러시아는 바흐무트와 그 주변 지역을 점령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러시아군은 계속해서 장비와 병력을 이 방향으로 집중시키고 있다. 더욱이 러시아 대중 매체는 계속해서 바흐무트를 러시아군의 주요 공세 목적으로 부르고 있다. 그렇다면, 이 질문이 발생한다:
인구 10만명도 안 되는 도네츠크 지역의 도시가 왜 3일 만에 키이우를 점령하겠다고 한 군대의 중요한 목표가 되었는가?
바흐무트에 대한 러시아의 이러한 관심의 2가지 이유가 있다.
1. 전략적인 이유
바흐무트는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의 전략적으로 중요한 세 도시(바흐무트, 크라마토르스크, 슬로뱐스크) 중 하나다. 도시는 2014년에 전투가 벌어졌던 르스찬스크-바흐무트 고속도로에 위치해 있다. 현재 바흐무트는 도네츠크 방어를 위한 중요한 수송 허브이기 때문에 이 지역의 우크라이나 군대를 위한 공급 센터 역할을 하기도 한다.
2. 바흐무트에 대한 러시아 선전의 열정은 "특수 작전이 계획대로 진행되고있다"는 것을 러시아인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바흐무트의 점령으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에 의한 헤르손의 해방은 아무 의미가 없으며, 러시아군은 2014~2015년에 점령하지 못한 영토를 계속해서 «탈환"하고 있다는 것으로 보여주려고 한다.
오늘날 바흐무트는 마리우폴과 비교되고 있다.
점점 «바흐무트는 두번째 마리우폴이다»라는 말이 들려 온다. 그 이유는 끊임없는 도시 포격과 기반 시설의 파괴 때문이다.
바흐무트에는 손상되지 않은 건물이 거의 남지 않았다. 12개 학교 중에 남아 있는 학교는 단 한 곳뿐이다. 바흐무트는 마리우폴이 당한 일을 당하고 있다.
바흐무트에서의 대피는 끊임없는 포격과 기상 조건으로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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