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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캐롤 3

재한 우크라이나인들의 크리스마스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재한 우크라이나인 커뮤니티는 예수 탄생의 밝은 명절을 축하하기 위해 성 니콜라스 성당에 모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전통 크리스마스 공연인 베르테프(вертеп)도 준비했습니다. 건포도, 꿀, 양귀비 씨앗을 추가하여 밀로 만든 달콤한 죽 쿠탸(кутя); 말린 과일로 만든 달콤한 음료 우즈바르(узвар); 보르쉬, 생선 요리, 양배추와 고기 롤 홀루브치(голубці) 등 - 테이블은 우크라이나 전통 크리스마스 요리로 가득 차있었습니다. 저녁 식사 중에 우크라이나의 크리스마스 캐롤인 콜랴드카(колядка)를 불렀습니다. 한국에서 작은 우크라이나를 만들어 잊을 수 없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게시물에서 우리의 따뜻한 가족적인 분위기와 우크라이나 전통 크리스마스 이브를..

캐럴 오브 더 벨스 (슈체드리크) / 가장 인기있는 우크라이나 크리스마스 노래

우크라이나 캐롤이 어떻게 세계적으로 제일 유명한 크리스마스 노래가 되었을까? 우크라이나 작곡가 미콜라 레온토비치(Микола Леонтович)는 약 20년 동안 '슈체드리크'(Щедрик)의 편곡 작업을 했다. 그는 포딜랴 지역에서 민속자료를 수집하는 중 이 고대 노래를 처음으로 들었다. 처음으로 레온토비치 작곡가의 '슈체드리크'는 1916 년에 키이우에서 연주되었는데 대단한 성공이었다. 그때 세계에 이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크라이나 인민 공화국이라는 신생 국가를 휘날리기 위해 외교적 아이디어가 탄생했다. 우크라이나 국립 합창단이 세계 순회 공연을 하고 있었다. 5년 만에 문화사절단은 유럽 전역은 물론 미국까지 방문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의 캐롤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는 동안 우크라이나는 볼셰비키..

우크라이나 크리스마스 전통

크리스마스는 가족 명절로 여겨져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전통이 있다.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낸다면 1년 내내 혼자 지낸다는 속설이 있다. 크리스마스뿐만 아니라 '스뱌트베치르'(Святвечір)이라는 크리스마스 이브도 매우 중요하고 크리스마스에 준비하는 전통도 있다. 현재까지 명절을 맞아 집을 청소한 후 장식하는 전통이 보존되어 왔다. 그러나 지금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 것과는 달리 예전에는 집을 '루쉬느크'라는 전통 자수 수건과 '브트난카'라는 종이로 만든 장식으로 꾸몄다. 집 장식의 또 다른 중요한 부분은 풍작과 안녕을 뜻하는 크리스마스의 주요 상징 중 하나인 ‘디두흐’(дідух)라는 것이다. 디두흐는 호밀, 귀리, 밀의 이삭으로 만든 뭉치이며 그것은 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에 두었다. 현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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