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자포리짜 주의 오리히우

anamong 2023. 9. 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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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호얀스크가 세상에서 가장 추운 도시라면 오리히우는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도시다.

 

오리히우는 자포리짜 지역의 한 도시이며, 매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오리히우는 1년 반 넘게 전투 및 피해가 심각한 도시로 참모본부의 보고서에서 등장한다.

 

최전선에서 몇 킬로미터 밖에 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 도시는 2022년 3월 8일부터 지금까지 끊임없는 포격을 받고 있다.

 

전투는 오리히우에서 3-4 킬로미터 거리에서 진행되었다. 당시에는 한 시간에 300개에 달하는 포탄이 도시로 날아올 때도 있었다.

 

최근에는 엄청난 파괴력을 발휘하는 500kg, 1500kg짜리 유도폭탄이 시민들에게 진정한 공포가 되고 있다. 

 

오리히우에는 멀쩡한 건물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았으며, 거의 모든 주거용 건물이 손상되었다. 3분의 1 이상은 수리가 불가능하며 처음부터 세워야 한다.

 

지방 당국에 따르면 2023년 8월 기준, 도시 건물의 거의 90%가 포격으로 파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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