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역사

우크라이나의 국장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anamong 2023. 5. 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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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창 모양의 우크라이나의 국장은 국기 및 국가와 함께 우크라이나 국가의 세 가지 공식 상징 중 하나이다. 우크라이나 국장은 1992년 2월 19일에 공식 채택됐지만 그의 기원의 역사는 천 년이 넘는다.

 

우크라이나 삼지창의 가장 오래된 이미지는 고대 국가인 키이우 루스가 현대 우크라이나 영토에 있던 10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심벌의 당시 의미는 마법 부적으로 추정된다.

 

이 심벌의 가장 중요한 용도는 루리크 왕조의 구성원들에 의해 문장으로 사용되었을 때였다. 삼지창은 당시 동전, 접시, 비석, 벽돌, 반지, 무기, 장비 등 모든 곳에서 묘사되었다.

 

삼지창의 고대 사용을 기록한 대부분의 유물은 볼로디미르 1세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므로, 이 심벌의 대중화는 볼로디미르 1세로 인해 이루어진 것으로 여겨진다.

 

 

당시 삼지창이 어떻게 불렸고 어떤 의미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그 의미에 대한 해석은 약 40가지가 있다. 모양에 따라 삼지창이 매, 닻, 호밀의 귀, 활과 화살 등을 나타냈던 해석도 있다.

 

그 중 하나는 "자유"를 의미하는 우크라이나어 단어 ВОЛЯ (볼리아/volya)가 삼지창에 숨겨져 있는 것이다.

 

키이우 루스의 쇠퇴와 함께 삼지창의 흔적도 사라졌다. 20세기에 우크라이나 인민 공화국의 국장을 선택하는 문제가 대두되면서 심벌이 다시 등장했다.

 

1918년에 우크라이나가 가장 강했던 시대를 기념하는 역사적 상징으로 우크라이나의 국장으로 삼지창이 채택되었다. 그 이후로, tryzub (트르주브) - "삼지창"이라는 단어가 사용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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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의 점령 기간 동안에는 당국이 삼지창을 "민족주의적 상징»이라 하여 사용을 금지했다. 20세기에 삼지창은 우크라이나 독립 투쟁의 상징이 되었다.

 

1991년에 우크라이나가 독립을 되찾은 후, 삼지창은 국장으로 선정되었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우크라이나 인민 공화국의 전통을 고수했다.

 

 오늘날 우크라이나의 국장은 우크라이나인들의 불굴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우크라이나 국장은 독립과 자유를 위한 우크라이나인들의 오랜 투쟁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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